추운겨울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판자촌 삼남매
춥고 어두운 골목 한구석,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시린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판자촌 아이들의 시린 겨울 이야기 -
전기세 걱정에 몰래 전기장판을 끄는 하늘이
흙벽에 얇은 나무판을 덧댄 판잣집. 얼음 같은 냉기가 도는 이곳에 6살 하늘이와 아빠의 집입니다. 겨울철 유일한 난방기구인 "전기장판" 하지만 하늘이는 오늘도 아빠가 집을 나가자마자 바로 전기장판을 꺼버립니다.
"전기장판 켜면 전기세 많이 나오잖아요.." 하늘이는 오늘도 차가운 전기장판에 웅크린 채 아빠를 기다리다 잠듭니다.
찬물로 겨울을 버티는 성은이
얼음장 같은 쪽방, 7살 성은이와 할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이 두렵습니다. 변변한 겨울옷 한 벌은커녕, 한겨울에도 찬물 밖에 나오지 않는 성은이네 집. 성은이는 아침마다 얼음처럼 차가운 물로 씻어야 합니다.
겨울 내내 감기와 신경통에 시달리는 성은이와 할머니. 할머니의 소원은 매일 따뜻한 물로 성은이를 씻겨 학교에 보내는 것입니다.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견디는 삼 남매
도시가스도 연결되지 않는 셋방, 다빈이네 삼 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그 흔한 전열 기구 하나 없이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이불 아래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매서운 추위를 버티는 삼 남매. 다빈이는 그나마 따뜻한 가운데 자리를 동생들에게 양보하고는 끝자리에서 추위를 견딥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아이들이 춥고 어두운 곳에서 외로운 겨울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얼어붙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세요.
⇢ 난방용품 지원 (이불, 전기난로, 전기장판 지원)
⇢ 난방비 지원 (도시가스, 전기, 관리비, 연탄, 등유 등 지원)
⇢ 긴급위기 지원 (위기에 처한 가정에 경제적, 전문적 지원)
※ 2016 ~ 2019년 총 5,968명의 아이들을 지원했습니다.
후원사례 1
박ㅇ정 아동 가정
아이가 "소아 교대성 판막증"을 앓고 있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이번 겨울에는 원드비전에서 난방비를 지원해 주셔서 겨울 내내 따뜻하게 지낸 덕분에 아이의 편마비 증상을 예방할 수 있었어요. 또 절약한 난방비로 추가 재활 치료까지 받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사례 2
정ㅇ재 아동 가정
저는 외할아버지와 엄마와 살고 있어요. 최근에는 엄마가 동생을 낳았어요. 엄마가 많이 추울까 봐 걱정했는데 월드비전에서 난방비를 지원해 주셔서 엄가가 동생을 따뜻한 방에서 돌볼 수 있었어요. 또 겨울옷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사례 3
정ㅇ우 아동 가정
뇌졸중으로 몸이 편찮으신 아버지, 형과 함께 살고 있어 겨울철 난방비가 항상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난방비 지원 덕분에 올해 겨울은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겨울철 취약계층 아이들
겨울철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들은 난방비 부담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가정은 겨울철 난방비 지불 여력이 부족함에 따라 감기, 독감, 심지어 폐렴에까지 걸릴 수 있으며, 수면 장애와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겨울철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 후원사업은 이와같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노인과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후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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