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투르카나 가뭄과 식량난으로 죽어가는 아이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아이들
3년째 심각한 가뭄을 겪는 투르카나. 식물과 동물이 말라죽고, 이제는 아이들까지 죽어가고 있습니다.
말라붙은 강줄기에 구덩이를 깊게 파서 마실 물을 퍼 올리는 어린아이들. 하지만 그 물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죽음의 물"일 뿐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뼈만 남은 아이들
투르카나를 덮친 사상 최악의 가뭄
투르카나를 덮친 사상 최악의 가뭄. 3년째 심각한 가뭄을 겪는 투르카나. 식물과 동물이 말라죽고, 이제는 아이들까지 죽어가고 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아이들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뛰어놀던 아푸아 아포스. 심각한 영양실조로 인해 이제는 걸을 수조차 없게 된 형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세요.
죽을 날 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앙상하게 말라버린 몸. 음식을 구할 수도, 걸을 수도 없는 형제는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재 케냐에서는 200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매년 5세 미만 어린이 8만 3천 명이 설사, 폐렴 등의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UNICEF,2022)
이 열매 때문에 가족들을 잃었지만, 당장 먹을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아푸아 아포스에게 허락된 유일한 식량, 딱딱하고 메마른 열매. 열매의 독성으로 인한 복통과 설사로 형제의 가족들은 손 한 번 써 보지 못한 채 눈을 감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지만 당장 먹을 수 있는 건 이것뿐이기에 오늘도 열매를 먹습니다.
영양실조
케냐 5세 미만 아동 4명 중 1명은 지금도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UNICEF, 2018)
한 끼에 500원,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이면 아이들을 살리는 건강식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끼도 사치인 삶, 당장 하루 앞을 장담할 수 없는 아이들. 죽음의 문턱 앞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내일을 선물해 주세요.
레이몬드의 변화
극심한 영양실조로 엄마 젖도 삼키지 못하던 레이몬드. 월드비전과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영양실조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사용됩니다.
WEP와의 협력을 통해 긴급영양보충식을 제공하고, 아이를 돌보는 가족을 위해서도 구호식량을 배분합니다.
마을의 보건 담당자들이 가정 방문과 영양 교육을 실시하여 영양실조를 예방하며, 농가 소득증대 사업을 통해 아이가 자라는 가정과 마을이 빈곤에서 벗어나 생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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