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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뇌종양을 앓고 있는 서현이와 할머니

by 02happy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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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을 앓고 있는 서현이와 할머니

뇌종양을 앓고 있는 서현이와 할머니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것이 꿈인 서현이는 10살입니다. 갑자기 발병한 뇌종양으로 치료를 이어가며, 몸과 마음에 상처만 남은 서현이는 부모님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아이입니다.

 

그 이유는 아빠는 세상을 떠나셨고, 엄마는 집을 나가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성인도 버티기 힘든 치료를 견디며, 엄마, 아빠를 불러 본 지 오래된 서현이는 엄마, 아빠란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을지.. 보고 싶지는 않은지.. 그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행히도 서현이의 곁에는 서현이를 돌봐주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치료도 힘들고 가정사도 힘겨운 서현이 옆에 할머니라도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할머니가 서현이를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는 큰 사랑이겠지만 왠지 서현이가 외롭고 힘겨워 보입니다.

 

서현이를 돕고 싶어요

 

 

 

서현이의 암

여덟 살

너무 늦게 알아차린 서현이의 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며 울고 토하기를 한 달.. 동네 병원은 다 가봤지만 서현이의 상태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에 서둘러 찾은 대학병원에서 듣게 된 청천벽력 같은 진단명, 뇌종양 3기.

 

이렇게 어린애한테 몹쓸 병이 생길 줄 누가 알았겠어요.

 

항암치료를 받고 방사선 치료를 34번이나 받은 서현이는 머리가 다 빠져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항암치료를 하면 머리가 빠지는 게 당연한 거지만, 오랜 병원 생활로 받은 마음에 상처에 서현이가 부끄러움을 느껴 마음에 상처가 더 커지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병원에간 서현이주사맞는 서현이

 

종양이 크고 위험한 위치에 있어서 수술이 오래 걸렸어요. 그 힘든 수술을 살겠다고 버텨줘서 고맙죠.

 

두 번의 수술과 여러 차례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서현이의 머리에는 제거하지 못한 종양 1cm가 남아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한 채 끝나버린 1년의 치료. 힘겨운 치료를 다시 시작할 서현이와 남은 치료비를 생각하면 할머니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아파 할머니. 나 항암치료 그만 받고 싶어.

 

고통스러워하는 서현이를 볼 때마다 조금만 더 빨리 큰 병원에 갔더라면 달라졌을까.. 암을 키운 게 내 탓인 것만 같은 할머니는 가슴이 미어집니다.

 

서현이를 돕고 싶어요

 

모자쓴 서현이

마음의 상처

모자로도 가려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 거울 앞에서 무슨 모자를 쓸까 고민하는 서현이. 항암치료 때문에 모두 빠져버린 머리카락과 수술 흉터를 가리려면 모자가 꼭 필요합니다.

 

할머니. 머리카락 다시 자라는 거 맞겠지?

 

 

긴 머리카락, 풍성한 머리숱을 가진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아이. 곧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에 가야 하는 서현이는 변해버린 모습에 친구들이 놀라지는 않을까 걱정이 가득합니다.

 

할머니와 서현이

 

내가 한다고는 하는데 엄마, 아빠 빈자리가 채워질지 모르겠어요. 더 잘해주고 싶은데 항상 부족해서 미안하죠.

 

아빠는 세상을 떠나고, 엄마는 집을 나간 뒤, 서로에게 유일하게 가족이 된 할머니와 서현이. 몸이 편치 않은 노령의 할머니가 수급비만으로 아픈 서현이를 돌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시골 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집에서 병원까지 택시를 타야만 하는 상황. 병원에 갈 때마다 발생하는 검사비, 치료비, 의료부대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할머니와 서현이 사진

건강해지면 가장 먼저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놀고 싶어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아픈 할머니. 아픈 친구들 다 고쳐줄 거예요.라고 말하는 서현이. 마음이 너무 투명하고 예뻐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본인이 가장 힘들고 괴로운데, 할머니와 친구들이 아플까 걱정하는 서현이. 그저 바라는 것이라곤 친구들과 재미있게 뛰어놀고 싶은 마음. 서현이의 병이 빨리 나아서 또래 아이들과 같이 평범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현이의 힘겨운 투병생활과 할머니의 큰 사랑에 여러분의 사랑을 더해주세요. 치료기간 동안 힘겨운 시간 이겠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종양이 더 커지거나 번지지 않도록. 치료를 지속하여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서현이에게 이렇게 쓰입니다

서현이를 위해 후원해 주신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서현이가 걱정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비와 의료부대비용을 지원하며, 할머니와 서현이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또, 의사가 되고 싶다는 서현이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합니다.

 

서현이를 돕고 싶어요

 

후원 선물

서현이를 정기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서현이 후원의 증표로 머그컵을 선물로 보내 드립니다. 주소와 연락처를 정확히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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