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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73

세이브더칠드런 연수이야기 국내 아동식사지원 세이브 더칠드런 연수이야기 국내 아동식사지원 아이를 채우는 한 끼 연수의 엄마는 상피내암과 자궁경부암을 앓고 있어 입원치료 중에 있습니다. 입원 때마다 한 달이 넘는 기간, 지금보다 어렸던 연수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 병상 옆 한편에 연수를 재우고 투병했던 엄마. 잦은 입원으로 연수는 혼자 지내게 되고, 아픈 엄마가 입원할 때면, 혼자 컵라면으로 때우는 연수의 한 끼. "엄마, 우리 아프지 말고 오래 같이 행복하자" 엄마와 연수 엄마가 아플때면, 컵라면으로 때우는 한끼 매일 먹는 한 끼 컵라면 주저하며 현관문을 열어보지만, 오늘도 엄마는 집에 없습니다. 열두 살 혼밥, 마주 앉을 사람 없는 밥상. 암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로 몸이 약해진 엄마가 입원할 때마다 혼자 끼니를 때워야 하는 연수(가명, 1.. 2023. 6. 12.
증조할머니와 아름이 증조할머니와 아름이 어린 시절 다독이며 챙겨주시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멀리 떨어진 거주지로 자주 왕래는 힘들었다. 그렇다 보니 오래된 기억을 흐릿하게 떠올려 본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끼니때마다 옆에 앉혀 먹을 것을 챙겨주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더 먹이고, 더 챙겨 주시려고 했었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오셨던 할머니는 음식을 가장 귀하게 여기셨다. 그런데도 나에게는 아끼지않고 먹이려 하셨으니, 할머니의 마음이 듬뿍 담긴 선물이었던 것이다. 글쓴이의 소중한 기억처럼 누구에게나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갈색 추억이 있을 것이다. 내 기억속에 할머니는 내 모습이 어떻든, 어떤 생각을 하던, 어떤 행동을 하던, 사랑으로 받아주셨던 것 같다. 오늘 글의 주인공인 아름이도 글쓴이와 같이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라고 있.. 2023. 6. 12.
세이브더칠드런 서하편 저소득 조부모가정 세이브 더칠드런 서하 편 저소득 조부모가정 할머니 없으면 나는 어디 가서 살지? 출산 후 사라져 연락이 닿지 않는 엄마와 서하의 존재를 숨기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뒤 연락이 뜸해진 아빠. 입양 보내라는 주위의 권유에도 꿋꿋이 딸처럼 서하를 키워온 사람은 할머니입니다. 여덟 시간의 수술과 아홉 번의 항암치료 여덟 시간의 수술과 아홉 번의 항암치료, 그러고도 재발한 끈질긴 암세포들. 무거운 걸음으로 병원을 나와 덜컹거리는 버스에 몸을 실은 바닷가 할머니. 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는 서하 같은 시간,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서하가 골목길에 쪼그리고 앉아 바닷가 할머니만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서하가 태어난 지 9일 됐을 때부터 길렀어요. "서하가 태어난 지 9일 됐을 때부터 길렀어요. 이젠 내.. 2023. 6. 11.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중단방법 해지 및 취소(종료) 세이브 더칠드런 후원중단방법 해지 및 취소(종료) 후원중단방법 해지 및 취소(종료) 개인적인 이유로 본의 아니게 후원을 중단해야 하는데 후원중단을 하려고 홈페이지를 아무리 찾아봐도 후원중단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난감하신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래 후원중단 및 취소방법을 참고하세요. 홈페이지 접속 후 페이지 상단 우측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연결된 페이지에서 검색창에 FAQ를 입력 후 검색을 돋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FAQ 바로가기 FAQ이용안내로 접속해 주세요. 연결된 페이지에서 후원 관련 메뉴를 선택해 주세요. 2페이지로 넘어가 줍니다. 아래쪽 메뉴 중 [후원문의] 후원종료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를 클릭해 줍니다. 후원종료는 본인확인 및 기부금 영수증 등 추가.. 2023. 6. 11.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벽돌 공장에 갇힌 아이들 세이브 더칠드런 네팔 벽돌 공장에 갇힌 아이들 돌아가지 못한 학교 사고로 아빠가 손가락을 잃은 뒤로 학교를 떠나 벽돌공장에 살게 된 라이와 히나 남매 라이 이야기 도망칠 수 없어요. 내리쬐는 한낮의 태양과 매캐한 먼지 속에서 나무틀을 움직여 쉴 새 없이 벽돌을 만드는 라이(9세, 가명, 아동노동자) "벽돌 만드는 일에서 도망칠 수 없어요. 힘들지만 가족을 위해 제가 꼭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 싶은 라이의 꿈은 재봉사입니다. 마을에서 돈을 많이 버는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돈을 잘 벌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라이. 재봉사가 되어 돈을 많이 벌면 큰 집에서 아픈 부모님을 돌보고 싶습니다. 네팔 아동노동근절 캠페인 히나 이야기 친구들이 왜 학교에 안 오냐고 물.. 2023. 6. 11.
월드비전 기후위기 내게온지구 캠페인 월드비전 기후위기 내게 온 지구 캠페인 내게 온 지구 캠페인 지구 사랑에 불을 켜 함께 기후변화를 막는 기후위기 인식 ON 캠페인 "내게 온 지구" 2023년 지구 계속되는 기후위기 끝에 결국, 지구는 인류가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 푸른빛을 잃어버린 지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것 5명의 에이전트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5명의 에이전트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시간 여행을 떠나자! 에이전트를 소개합니다. 에이전트 어스(프로텍터를 ON! 지구를 지키고 인류를 지키는 거야!!(나 좀 멋진 듯)) MBTI: ENFP 취미: 에이전트 내 소모임 만들기, 1일 특기: 1 약속 뚫어뻥 화살 어스의 화살을 맞으면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위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지구를 .. 2023. 6. 10.
손이 닿지 않는 곳 손이 닿지 않는 곳 딸깍! 문이 열렸다. 활짝 열린 문은 내 양 어깨가 닿을 듯 폭이 좁은 문이다. 안쪽 벽을 더듬어 전구 스위치를 찾았다. 조심스레 눌러진 스위치와 함께 눈이 부시게 전구가 밝혀졌다. 오늘 내가 잠을 이룰 방이다. 2,3평 남짓한 방안은 성인 한 명이 누우면 머리가 닿을 듯했다. 또 창문도 없었다. 이런 방에서 지낸 지도 4개월 째다. 20대 중반에 사업 실패로 월 7만 원짜리 고시원방에서 머물렀다. 부모님의 만류에도 고집부린 나 자신을 자책하던 시기이기도 하다. 아무런 결과 없이 돌아갈 수도 없었다.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말이다. 갖 군대를 전역해 당장 전쟁도 두렵지 않을 용기로 선택한 실패였다. 의기양양했던 모습은 온대 간데없었다. 그렇게 쳐진 상태로 방에 눕는다. 그때, 갑자기 울.. 2023. 6. 10.
월드비전 MBC희망프로젝트 아프리카에 단비를 월드비전 MBC희망프로젝트 아프리카에 단비를 배우 윤유선과 함께 찾은 케냐 투르카나 역사상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케냐 투르카나 기후 변화와 피해로 벌써 일 년째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강은 말라버렸고 가축은 모두 죽었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아이들은 웃음을 잃어갑니다. 가뭄과 기근으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 가뭄과 기근으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 소녀가장로 초이토 이야기 "언젠가 다시 학교에 가서 마을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지독한 가뭄으로 가축을 모두 잃었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열두 살 로초이토의 곁에는 연로한 할머니와 어린 동생 이페 새만 남았습니다. 학교는 포기한 채 하루 종일 물을 긷고 일을 합니다. 몸이 아픈 동생에게 죽이라도 먹이기 위해서는 바쁘게 숯을 만들어 팔아.. 2023. 6. 10.
월드비전 식량위기지원 해피밀 프로젝트 월드비전 식량위기지원 해피밀 프로젝트 최악의 식량위기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를 마주한 아프리카. 지구온난화에 가장 책임이 없는 땅, 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땅. 극심한 기후변화는 지금껏 겪지 못한 최악의 식량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어린이들의 생명이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를 마주한 아프리카 아가야 조금만 더 버텨줘 요나스의 엄마는 아이가 영양실조인 것 같아 아이의 발등을 꾹 눌러봅니다. 멍만 남긴 채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살. 아이가 영양실조라는 증거입니다. 며칠째 먹지 못해 가쁜 숨만 내뱉는 요나스를 보는 엄마의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미안해 배가 고픈 카토가 무엇인가를 양손 가득 들고 옵니.. 2023. 6. 9.
월드비전 난방비 반지하 세 식구의 겨울 일기 월드비전 난방비 반지하 세 식구의 겨울 일기 반지하 세 식구의 겨울 일기 햇빛도, 사람들의 관심도 닿지 않는 반지하. 세 식구는 올 겨울도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 아이들의 사례를 재구성한 이야기입니다." 낡은 이불과 전기장판 하나로 버티는 겨울 햇빛 한 줌 들지 않고 외풍이 심한 반지하 방. 이곳이 저와 아이들의 집이에요. 겨울은 저희에게 가장 힘겨운 계절이에요. 두 아이 모두 추위를 많이 타는데 바닥의 한기를 막으려고 옷가지를 깔고 낡은 이불과 전기장판 하나로 버텨야 하거든요. 수도권에만 22만 7천 가구의 아이들이 단칸방, 무허가 주택, 컨테이너, 모텔 등 주거빈곤 속에서 겨울을 견딥니다. *출처: "2020년 서울시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2021년 경기도.. 202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