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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을 앓고 있는 서현이와 할머니 뇌종양을 앓고 있는 서현이와 할머니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것이 꿈인 서현이는 10살입니다. 갑자기 발병한 뇌종양으로 치료를 이어가며, 몸과 마음에 상처만 남은 서현이는 부모님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아이입니다. 그 이유는 아빠는 세상을 떠나셨고, 엄마는 집을 나가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성인도 버티기 힘든 치료를 견디며, 엄마, 아빠를 불러 본 지 오래된 서현이는 엄마, 아빠란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을지.. 보고 싶지는 않은지.. 그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행히도 서현이의 곁에는 서현이를 돌봐주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치료도 힘들고 가정사도 힘겨운 서현이 옆에 할머니라도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할머니가 서현이를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는 큰 사랑이겠지만 왠지 서현이가 외롭고 힘겨워.. 2023. 8. 31.
아윤이가 엄마를 불러보는 그날까지 아윤이가 엄마를 불러보는 그날까지 4년째 좁은 방에 누워있는 아윤이와 24시간 그 곁을 지키는 엄마. 아윤이가 스스로 숨을 쉬고, "엄마"를 부를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여러분이 희망의 빚이 되어주세요. 생후 1년이 되기도 전 갑자기 찾아온 고열로 수술대에 오른 아윤이. 여느 아이들처럼 뒤집기와 배밀이도 잘하고 건강하게 자라주었던 아윤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고열. "응급실에 입원해도, 열이 계속 안 떨어지더니, 4일째 되던 날엔 경련까지 하더라고요." 병원에서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차가운 수술대에 올라 작은 몸으로 버텨낸 4시간. 아윤이는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고,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게 되었습니다. ※ 희귀난치성질환 아직까지 정확한 병의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 2023. 8. 29.
한국 독거노인 140만명 주식은 라면 한국 독거노인 140만명 주식은 라면 지독하게 시달렸던 코로나19가 이제는 끝난듯하다. 너도나도 경제적 문제는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했다. 정상적인 가정과 자영업자도 휘청여야 했던 시기다. 사람들은 질병을 필사적으로 예방하며 금전에 시달렸다. 둘러본 주변은 IMF를 다시 겪는 듯 보였다. 그래도 한국인은 강했다. 세계에서 손꼽는 방역 시스템으로 위기를 넘긴 것이다. 사람들은 매일을 병마의 공포와 경제적 결핍에 고민했다. 주변에 가게를 3개 하던 사람도 같은 걱정이더라. 이제는 각자의 몸을 추슬렀으니 생각해 볼 여유가 생기지 않았을까? 나는 여유가 생겼다. 제목을 다시 한번 봐보자. 이렇게도 지독한 시기를 이분들도 함께 보냈다. 우리에게 지옥 같던 시간이었다. 하루하루가 고심의 연속이었다. 서로들 모여 푸.. 2023. 8. 23.
지파운데이션 후원해지방법 중단 및 취소(종료) 지파운데이션 후원해지방법 중단 및 취소(종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후원을 중단해야 하지만 방법을 몰라 난감하신 분들을 위해 후원해지 절차를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지파운데이션 홈페이지 상단 메뉴 우측 끝 삼선을 클릭합니다. 2️⃣ 열람된 메뉴들 중 나의 후원 → 자주 묻는 질문을 선택합니다. 3️⃣ 후원 관련 메뉴탭 4번 "후원해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선택합니다. 4️⃣ 후원해지 신청은 ☎︎유선 1566-6274 또는 이메일 지파운데이션 대표이메일 gfound@gfound.org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상담은 월 ~ 금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메일 신청은 후원자 성명과 생년월일 앞 6자리, 연락처를 함께 작성하여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 신용카드 혹은 자동이체로 .. 2023. 8. 21.
생리대 지원이 필요한 여자아이들의 좌절감 생리대 지원이 필요한 여자아이들의 좌절감 2016년 사회적 큰 파장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두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했다. 이게 대한민국 여학생의 현실이라니.. 한탄 섞인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깔창 생리대 파동이다. 사회 사각지대의 구석에 몰린 여자 아이들이었다. 부모의 부재, 병치레, 가난등 다양한 이유에서였다. 여학생들은 월경이 시작되었지만 생리대를 살 돈이 없었다. 그렇게 신발 깔창을 생리대로 사용했다. 이 사실은 우연히 대한민국 사회에 알려졌다.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인 것처럼 가슴 아파했다.그렇게 어려움에 처한 여자아이들에게 관심이 쏠렸다. 순수하게 돕고 싶은 마음이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 큰 슬픔을 느껴야 했다. 생각보다 많은 여학생들이 같은 처지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살만하다는 대한.. 2023. 8. 21.
반지하 살며 폐지 줍는 송희네 세 식구 반지하 살며 폐지 줍는 송희네 세 식구 먼저 떠난 딸이 남긴 손녀와 할머니, 할아버지 조부모가정(조손가정) 조손가정은 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미만의 자녀로 구성된 가정을 말합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조손가정은 52,951 가구이며, 151,588명으로 확인됩니다. 이 중 복지가 필요한 가정은 129 가구이지만 사실상 큰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환경입니다. 정부와 각 자치단체가 주민등본상 각각의 가구를 검토하여야 정확한 가구 수를 파악할 수 있지만 실제 조손가정 파악은 이러한 절차로 진행되지 않아 통계치와 사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여 복지가 필요한 조손가정은 129 가구로 통계되어 있지만 사실상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더 많고, 조손가정에 대한 명확한 복지 정책이 없.. 2023. 8. 18.
할머니와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7살 나은이 할머니와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7살 나은이 농막살이에도 오갈 곳 없는 손녀를 품은 할머니 나무판자와 비닐을 덧대어 만든 작고 낡은 비닐하우스. 주거시설이 아니어서 물도 들어오지 않는 이곳에 6년째 할아버지와 할머니, 나은이 세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이 엄마는 집을 나갔고, 다리를 크게 다친 아들을 대신해 일흔의 나이에 어여쁜 손녀의 보호자가 된 할머니. 삶의 무게만큼 굽어버린 허리와 고장 난 무릎으로 "언제까지 나은이 곁을 지킬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할머니는 오늘도 잠 못 이룹니다. 집다운 집에서 사랑받고 크면 좋으련만 곳곳에 가득한 벌레와 곰팡이, 장대비에 자꾸만 찢어지는 천막, 매일 밤 두려움에 떨며 볼일을 봐야 하는 실외 화장실. 열악하기만 한 농막 생활에도 투정 한번 하지 않는 나은이가 안쓰럽.. 2023. 8. 16.
무더운 여름 물을 긷는 무거운 여름의 아이들 무더운 여름 물을 긷는 무거운 여름의 아이들 하루 두 번 뙤약볕에 물을 긷고, 달아오른 선풍기를 수건으로 식히는 고단한 여름. 아이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의 무게를 혼자 버텨냅니다. 뙤약볕에 하루에 2번 무거운 물을 긷는 승우 양철 지붕을 얹은 컨테이너 집, 뜨거운 열기에 실내온도는 30도를 넘지만 승우는 물 한 모금 맘껏 마실 수 없습니다. 집에 수도시설이 없어 물이 나오지 않고, 먹고 마시려면 근처 회관에서 수돗물을 받아 끓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데, 그냥.. 안될 것 같아요" 친구들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기본적인 물조차 해결되지 않은 환경에서 승우는 좋아하는 축구를 할 힘도 여유도 없습니다. 어려운 형편과 환경 탓에 저소득층 아이들의 45%가 꿈과 현실을 포기해 버립니다... 2023. 8. 15.
초록우산 해피니스링 아이들의 행복 응원하기 초록우산 해피니스링 아이들의 행복 응원하기 해피니스링이란? 무한대를 상징하는 인피니티 모티브를 적용한 해피니스링은 모든 시간과 사랑의 영원함을 담아 'TIMELESS'를 상징하며, 아이들의 변하지 않는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응원하고 해피니스링을 받아보세요. 어떤 아이들에게는 학교에 가거나 수업을 듣는 일이 당연하지 않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성별을 이유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됩니다. 어떤 환경의 아이들은 재난과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더욱 취약합니다. 모두 조금 더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건강한 성장, 배우고 꿈꾸는 게 허락된 유년기,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고, 권리를 빼앗기지 않는 삶, 우리는 그것을 행복이라 부르라고 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이에스.. 2023. 8. 11.
추운겨울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판자촌 삼남매 추운겨울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판자촌 삼남매 춥고 어두운 골목 한구석,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시린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판자촌 아이들의 시린 겨울 이야기 - 전기세 걱정에 몰래 전기장판을 끄는 하늘이 흙벽에 얇은 나무판을 덧댄 판잣집. 얼음 같은 냉기가 도는 이곳에 6살 하늘이와 아빠의 집입니다. 겨울철 유일한 난방기구인 "전기장판" 하지만 하늘이는 오늘도 아빠가 집을 나가자마자 바로 전기장판을 꺼버립니다. "전기장판 켜면 전기세 많이 나오잖아요.." 하늘이는 오늘도 차가운 전기장판에 웅크린 채 아빠를 기다리다 잠듭니다. 찬물로 겨울을 버티는 성은이 얼음장 같은 쪽방, 7살 성은이와 할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이 두렵습니다. 변변한 .. 202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