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정기후원11 엔젤만증후군 지호는 아파도 웃는 아이 엔젤만 증후군 지호 지호(가명)는 2020년 3월에 태어났습니다. 올해 세 살이지만 아직 걷거나 말하지 못합니다. 지호의 병명은 엔절만 증후군입니다. 엔젤만 증후군은 우리말로 행복한 인형 증후군입니다. 아플 때나 슬플 때나 아이가 계속 웃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엔젤만 증후군 이란? 15번 염색체의 중복, 결손으로 발생하는 희소질환으로 심각한 발달 지연과 함께 말이 없거나 까닭 없이 부적절하게 장시간 웃거나 발작과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인지 지호의 웃음을 보면 너무 예쁘면서도 슬픕니다. 그게 기뻐서 짓는 웃음인지, 아파서 짓는 웃음인지 알 수 없으니까... 그래도 제 웃음을 보고 따라 짓는 지호의 웃음은 정말 행복한 웃음이겠지요. 지호를 위해서라도 자주 웃어야겠지만 실은 제.. 2023. 6. 15. 월드비전 기후위기 내게온지구 캠페인 월드비전 기후위기 내게 온 지구 캠페인 내게 온 지구 캠페인 지구 사랑에 불을 켜 함께 기후변화를 막는 기후위기 인식 ON 캠페인 "내게 온 지구" 2023년 지구 계속되는 기후위기 끝에 결국, 지구는 인류가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 푸른빛을 잃어버린 지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것 5명의 에이전트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5명의 에이전트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시간 여행을 떠나자! 에이전트를 소개합니다. 에이전트 어스(프로텍터를 ON! 지구를 지키고 인류를 지키는 거야!!(나 좀 멋진 듯)) MBTI: ENFP 취미: 에이전트 내 소모임 만들기, 1일 특기: 1 약속 뚫어뻥 화살 어스의 화살을 맞으면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위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지구를 .. 2023. 6. 10. 손이 닿지 않는 곳 손이 닿지 않는 곳 딸깍! 문이 열렸다. 활짝 열린 문은 내 양 어깨가 닿을 듯 폭이 좁은 문이다. 안쪽 벽을 더듬어 전구 스위치를 찾았다. 조심스레 눌러진 스위치와 함께 눈이 부시게 전구가 밝혀졌다. 오늘 내가 잠을 이룰 방이다. 2,3평 남짓한 방안은 성인 한 명이 누우면 머리가 닿을 듯했다. 또 창문도 없었다. 이런 방에서 지낸 지도 4개월 째다. 20대 중반에 사업 실패로 월 7만 원짜리 고시원방에서 머물렀다. 부모님의 만류에도 고집부린 나 자신을 자책하던 시기이기도 하다. 아무런 결과 없이 돌아갈 수도 없었다.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말이다. 갖 군대를 전역해 당장 전쟁도 두렵지 않을 용기로 선택한 실패였다. 의기양양했던 모습은 온대 간데없었다. 그렇게 쳐진 상태로 방에 눕는다. 그때, 갑자기 울.. 2023. 6. 10. 월드비전 MBC희망프로젝트 아프리카에 단비를 월드비전 MBC희망프로젝트 아프리카에 단비를 배우 윤유선과 함께 찾은 케냐 투르카나 역사상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케냐 투르카나 기후 변화와 피해로 벌써 일 년째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강은 말라버렸고 가축은 모두 죽었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아이들은 웃음을 잃어갑니다. 가뭄과 기근으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 가뭄과 기근으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 소녀가장로 초이토 이야기 "언젠가 다시 학교에 가서 마을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지독한 가뭄으로 가축을 모두 잃었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열두 살 로초이토의 곁에는 연로한 할머니와 어린 동생 이페 새만 남았습니다. 학교는 포기한 채 하루 종일 물을 긷고 일을 합니다. 몸이 아픈 동생에게 죽이라도 먹이기 위해서는 바쁘게 숯을 만들어 팔아.. 2023. 6. 10. 월드비전 식량위기지원 해피밀 프로젝트 월드비전 식량위기지원 해피밀 프로젝트 최악의 식량위기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를 마주한 아프리카. 지구온난화에 가장 책임이 없는 땅, 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땅. 극심한 기후변화는 지금껏 겪지 못한 최악의 식량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어린이들의 생명이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를 마주한 아프리카 아가야 조금만 더 버텨줘 요나스의 엄마는 아이가 영양실조인 것 같아 아이의 발등을 꾹 눌러봅니다. 멍만 남긴 채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살. 아이가 영양실조라는 증거입니다. 며칠째 먹지 못해 가쁜 숨만 내뱉는 요나스를 보는 엄마의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미안해 배가 고픈 카토가 무엇인가를 양손 가득 들고 옵니.. 2023. 6. 9. 월드비전 난방비 반지하 세 식구의 겨울 일기 월드비전 난방비 반지하 세 식구의 겨울 일기 반지하 세 식구의 겨울 일기 햇빛도, 사람들의 관심도 닿지 않는 반지하. 세 식구는 올 겨울도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 아이들의 사례를 재구성한 이야기입니다." 낡은 이불과 전기장판 하나로 버티는 겨울 햇빛 한 줌 들지 않고 외풍이 심한 반지하 방. 이곳이 저와 아이들의 집이에요. 겨울은 저희에게 가장 힘겨운 계절이에요. 두 아이 모두 추위를 많이 타는데 바닥의 한기를 막으려고 옷가지를 깔고 낡은 이불과 전기장판 하나로 버텨야 하거든요. 수도권에만 22만 7천 가구의 아이들이 단칸방, 무허가 주택, 컨테이너, 모텔 등 주거빈곤 속에서 겨울을 견딥니다. *출처: "2020년 서울시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2021년 경기도.. 2023. 6. 9. 노동아동 쓰레기장에 묻힌 오스틴의 꿈 월드비전 오스틴의 쓰레기장에 묻힌 꿈 쓰레기장에서 자란 14살 오스틴 쓰레기장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누군지도 모른 채 버려진 오스틴에게는 쓰레기장이 세상이 전부입니다. 누구도 의지할 곳 없는 14살 오스틴은 돈을 벌기 위해 고철을 줍지만 그나마 쓸 만한 쓰레기는 어른들 차지. 한나절 모은 쓰레기를 팔아 받은 10실링으로는 빵 한 조각도 살 수 없습니다. (10 링 = 100원) 부모에게 버려져 쓰레기장에서 자란 14살 오스틴. 지독한 가는 때문에 혼자서는 쓰레기장을 벗어날 수 없는 오스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남이 버린 음식이 제 식사예요 악취가 나는 썩은 채소, 먹다 버린 빵. 오스틴은 쓰레기더미 속 음식물 쓰레기로 허겁지겁 배를 채웁니다.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이지만, 하루 종일 일하며 .. 2023. 6. 7.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지원금 신청방법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지원금 신청방법 위기아동지원사업 이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실직, 이혼, 질병, 가정폭력, 재해, 가구 주 소득원의 사망, 가출 등)에 놓여 있는 아동, 청소년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최소 50만 원 ~ 최대 1천만 원까지 선정일 기준으로 1 가정 당 평생 1천만 원 지원됩니다. 이제는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 할 때입니다. 아동 한 명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합니다. 위기아동지원사업 지원절차 ① 위기아동 지원신청서류 제출 (상시접수) ② 사례심사 (매주 1회) ③ 지원 승인사례 공문발송 및 입급 (최소 1~3주 소요) ④ 지원금 집행 (신청계획에 의거 해당기관으로 입금) ⑤ 결과보고 작성 및 제출 (지원 후 3개월 이내) ⑥ 사후 모니터링 및.. 2023. 6. 6. 월드비전 지영이의 붙잡고 싶은 시간 월드비전 지영이의 붙잡고 싶은 시간 잔인한 희소병 4살 때 "재생불량성 빈혈" 을 진단받고 큰 수술을 견뎌낸 지영이. 하지만 그 후 손발톱이 빠지고 피부색이 검게 변하며, 곧 혼자 걷기 힘들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원인은 "선천성 이상각화증" 유전자 변형으로 인해 세포들이 조기에 노화되는 잔인한 병입니다. ※ 재생불량성 빈혈: 골수의 장애로 조혈 기능이 약화되어 일어나는 질환 ※ 선천성 이상각화증: 유전적 골수부전 증후군. 여러 장기 기능이 떨어지고 암 발생률이 높은 질환 엄만 아직 너와 하고픈 일들이 많아 붙잡고 싶은 지영이의 시간 다 빠져버린 손발톱과 검고 얼룩덜룩하게 변해버린 피부. 13살 지영의 시간은 남들보다 더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건강했던 시절의 지영이의 사진과 현재 손발톱이 다 .. 2023. 6. 6. 월드비전 명호 나 항상 아빠 곁에 월드비전 명호 나 항상 아빠 곁에 아빠가 아파요 건강했던 아빠가 "파킨슨병" 으로 쓰러진 지 벌써 5년째. 아빠의 두 손은 쉴 새 없이 떨리고, 몸은 점점 굳어가 이제는 혼자 걷기도 어렵습니다. 그런 아빠 곁을 지키는 단 한 사람, 바로 12살 명호입니다. 친구들이 아빠를 할아버지 같다고 놀려도, 아빠를 혼자 돌보는 것이 힘들어도, 아빠와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은 명호. *파킨슨병: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실로 인해 점차 몸이 굳어가는 신경계 퇴행성 뇌 질환. 명호는 오늘도 홀로 아빠를 지킵니다. 몸이 굳어가는 아빠 보내주신 후원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① 생계가 어려운 명호와 아빠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② 아빠가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합니다. ③ 아.. 2023. 6.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