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네 정기후원1 세이브더칠드런 난방비 예서의 할아버지와 연탄 세이브 더칠드런 난방비 예서의 할아버지와 연탄 할아버지, 연탄이 꺼졌나 봐요 부족한 연탄 온기로 견디는 예서의 시린 겨울. 차가운 화장실 바닥을 밟으며 시작되는 예서와 예지의 코끝 시린 겨울 아침이 시작됩니다. 연탄으로 시작되는 하루 지은 지 수십 년 된 고택의 낡은 창틈으로 어김없이 찬바람이 듭니다. 예서가 사는 할아버지 집 창고에 쌓인 연탄 몇 장으로는 다 지내지 못할 긴 겨울. 어렸을 때 떠나 연락이 끊긴 엄마, 아빠 자매를 돌보는 가족은 80세가 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뿐입니다. 어제도 할아버지가 동(주민센터)에 가서 연탄을 더 받을 수 있는지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신청이 끝났으니 기다려보세요." 척추협착증으로 아픈 허리, 6년 전 앓았던 뇌졸중 후유증에도 가족을 부양해 온 할아버지. 척추협.. 2023.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