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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아름2

세이브더칠드런 연수이야기 국내 아동식사지원 세이브 더칠드런 연수이야기 국내 아동식사지원 아이를 채우는 한 끼 연수의 엄마는 상피내암과 자궁경부암을 앓고 있어 입원치료 중에 있습니다. 입원 때마다 한 달이 넘는 기간, 지금보다 어렸던 연수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 병상 옆 한편에 연수를 재우고 투병했던 엄마. 잦은 입원으로 연수는 혼자 지내게 되고, 아픈 엄마가 입원할 때면, 혼자 컵라면으로 때우는 연수의 한 끼. "엄마, 우리 아프지 말고 오래 같이 행복하자" 엄마와 연수 엄마가 아플때면, 컵라면으로 때우는 한끼 매일 먹는 한 끼 컵라면 주저하며 현관문을 열어보지만, 오늘도 엄마는 집에 없습니다. 열두 살 혼밥, 마주 앉을 사람 없는 밥상. 암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로 몸이 약해진 엄마가 입원할 때마다 혼자 끼니를 때워야 하는 연수(가명, 1.. 2023. 6. 12.
증조할머니와 아름이 증조할머니와 아름이 어린 시절 다독이며 챙겨주시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멀리 떨어진 거주지로 자주 왕래는 힘들었다. 그렇다 보니 오래된 기억을 흐릿하게 떠올려 본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끼니때마다 옆에 앉혀 먹을 것을 챙겨주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더 먹이고, 더 챙겨 주시려고 했었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오셨던 할머니는 음식을 가장 귀하게 여기셨다. 그런데도 나에게는 아끼지않고 먹이려 하셨으니, 할머니의 마음이 듬뿍 담긴 선물이었던 것이다. 글쓴이의 소중한 기억처럼 누구에게나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갈색 추억이 있을 것이다. 내 기억속에 할머니는 내 모습이 어떻든, 어떤 생각을 하던, 어떤 행동을 하던, 사랑으로 받아주셨던 것 같다. 오늘 글의 주인공인 아름이도 글쓴이와 같이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라고 있..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