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1 추운겨울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판자촌 삼남매 추운겨울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판자촌 삼남매 춥고 어두운 골목 한구석,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시린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판자촌 아이들의 시린 겨울 이야기 - 전기세 걱정에 몰래 전기장판을 끄는 하늘이 흙벽에 얇은 나무판을 덧댄 판잣집. 얼음 같은 냉기가 도는 이곳에 6살 하늘이와 아빠의 집입니다. 겨울철 유일한 난방기구인 "전기장판" 하지만 하늘이는 오늘도 아빠가 집을 나가자마자 바로 전기장판을 꺼버립니다. "전기장판 켜면 전기세 많이 나오잖아요.." 하늘이는 오늘도 차가운 전기장판에 웅크린 채 아빠를 기다리다 잠듭니다. 찬물로 겨울을 버티는 성은이 얼음장 같은 쪽방, 7살 성은이와 할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이 두렵습니다. 변변한 .. 2023.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