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이1 다은이의 거대 모반증 끝없는 수술 다은이의 거대 모반증 끝없는 수술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치료와 수술을 눈물을 머금고 버틴 시간이 벌써 몇 년이 흘렀습니다. 자신에게 전부인 손녀가 눈뜨고 볼 수 없는 치료를 받으며, 눈물 섞인 고통을 호소할 때면, 할머니는 매번 가슴이 무너집니다. 남들에게 싫은소리 한 번 안 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면 선뜻 도와주며 살았던 인생에 회의감을 넘어서, 이제는 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 몸의 절반을 점으로 뒤덮여 태어났습니다. 너무도 당황스러웠지만 점이니깐 괜찮을 거야.. 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날이 후회가 되네요. 병명은 선천성 거대모반증 2만명중 한 명 꼴로 발견된다는 이 병은 악성 흑색종으로 변할 수 있어, 의사 선생님께서 평생을 수술을 받고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다은이의 가슴.. 2023.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