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희수1 희수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 희수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 손을 꼭 잡은 작은 소녀 두 명이 병실문을 열고 나온다. 열린 문틈 사이를 보기 위함인지 시야가 선명해진다. 아이들은 방금 전까지 울었는지 두 눈이 "퉁퉁" 부어 있다. 둘 중에 키가 조금 큰 여자아이가 언니로 보였다. 언니는 동생의 어깨를 감싸며, 피하듯 자리를 떠난다. 닫히는 문틈 사이로 서글픈 표정의 여성이 아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그녀는 한쪽눈이 감겨 있었다. 직감적으로 엄마를 병문안한 딸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날의 3모녀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이 3 모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사랑스러운 딸들의 노래 어느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엄마. 누가 보아도 지친 모습이다. 어린 딸들은 엄마가 고생하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항상 불편하다. 웃는 엄마가 보고 .. 2024.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