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지원1 세이브더칠드런 서하편 저소득 조부모가정 세이브 더칠드런 서하 편 저소득 조부모가정 할머니 없으면 나는 어디 가서 살지? 출산 후 사라져 연락이 닿지 않는 엄마와 서하의 존재를 숨기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뒤 연락이 뜸해진 아빠. 입양 보내라는 주위의 권유에도 꿋꿋이 딸처럼 서하를 키워온 사람은 할머니입니다. 여덟 시간의 수술과 아홉 번의 항암치료 여덟 시간의 수술과 아홉 번의 항암치료, 그러고도 재발한 끈질긴 암세포들. 무거운 걸음으로 병원을 나와 덜컹거리는 버스에 몸을 실은 바닷가 할머니. 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는 서하 같은 시간,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서하가 골목길에 쪼그리고 앉아 바닷가 할머니만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서하가 태어난 지 9일 됐을 때부터 길렀어요. "서하가 태어난 지 9일 됐을 때부터 길렀어요. 이젠 내.. 2023. 6. 11. 이전 1 다음